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는건가요?야구계는 어디까지 허용해줄건가요?
2025년 여름, 대한민국 프로야구는 마치 핵폭탄이라도 맞은 듯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상황을 보고 있자니 팬으로서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스포츠 정신은 사라지고 자본만능주의 뒤에 숨어서 고귀한 프로인들을 나락으로 끌어내리는 어두운 세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가 저작권 침해 사태로 인해 기존 멤버들이 불꽃야구라는 이름으로 독립해 방송을 만드는 혼돈 속에서, 이들과 대적할 똑같은 포맷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벌인 일들이 야구계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를 감독으로 섭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최강야구의 무례함은 시작에 불과했네요.
이제는 시즌 중 현역 코치 빼내기라는 충격적인 정황까지 드러나며, 프로야구 자체가 동네 소꿉장난처럼 전락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야구팬들의 습성을 제대로 모르고 벌이는 대참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정성과 기대감 그리고 노력에 대한 결과를 원하는 야구 팬들에게는 이렇게 저급한 수준의 야구 놀이는 절대로 응원하지도 않고 동참하지도 않습니다.
저 또한 모태 야구 팬 1인으로써 이러한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비슷한 포맷의 스포츠 예능들이 대부분 프로그램 하차가 나오는 이유가 두꺼운 팬층도 없거니와 지속되는 피드백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대로 진행이 될 경우에는 불꽃야구는 승승장구, 최강야구는...... 힘들겠네요.
방송 그림 위해 야구판을 쑥대밭으로?
제작진의 오만이 부른 참사
시즌을 치르고 있는 현역 코치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팀을 버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이종범 감독은 엄청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뒤늦게 욕 먹을 각오를 했다면서 한국 야구 발전, 후배들의 앞길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해명이 나왔지만, 이는 오히려 논란에 불을 붙이며 꿈보다 해몽이라는 비판을 해주고 싶네요.
아니 무슨 후배 앞길을 예능 야구에서 하나요? 핑계도 가지가지다.
현재 불꽃야구 출신들이 프로리그로 입단하는 모습을 보니 조바심이 생겼을까요?
자신의 능력을 뽑내고 싶어서??? 스포츠 예능의 정석을 넘어서고 매번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불꽃야구와 비교하면 최강야구측은 자존심이 상하겠지만 이건 명백히 눈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니까 비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사람들은 능력과시주의에서 나오는 불완전한 완벽주의자들의 모습입니다.
특명!! KBO는 즉각 프로구단 코치들을 지켜라!!
물론 JTBC측이 어떤 조건을 던졌는지 알 수 없지만, 그 제안을 덥석 문 이종범 감독도 문제겠죠.
야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제작진이 시즌 중인 현역 1군 코치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사실 자체가 야구계에 엄청난 충격일 겁니다.
말로는 야구 발전을 외치면서도, 본심은 오직 자신들의 프로그램 성패에만 몰두해 프로 세계의 상도의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종범 감독을 급하게 합류시킨 배경에 대해 "KBO리그 전반기가 끝나고 방송에 참여하면, 촬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중반쯤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면 방송으로는 그림이 예쁘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그림 하나 신경 쓰느라, KBO리그의 근간을 흔들고 야구판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 발언은 안 그래도 화가 난 야구 관계자들과 팬들을 더욱 경악케 만들었고, JTBC와 '최강야구'가 프로야구를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충격적인 폭로!
이종범 전부터 현역 코치 빼내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팀 구성원을 살펴보니 김태균, 윤석민, 이대형, 나지원, 마해영, 심수창(?), 권혁, 이현승, 오주원, 오현택, 문성현, 이학주, 강민국, 최진행, 조용호, 허도환으로 구성되어있네요.
심수창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최강야구에서 팽 당했다며 폭로했던 장본인입니다.
그런데 이 선수들이 후배 양성하고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최근 소식을 보면 이종범 감독 영입 사태도 모자라, 더욱 충격적인 일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종범 감독 영입 전부터, 이미 현역 코치를 선수로 데려가기 위한 작업이 펼쳐진 정황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불꽃야구에 발을 들이지 못했던 은퇴 스타들이 최강야구에 합류가 확정됐다는 얘기가 널리 퍼졌는데, 그 중에는 A구단 B코치도 포함되어 있다는 소문입니다.
이 A구단 B코치는 약 한 달 전 갑작스럽게 자진해서 사표를 냈습니다.
1, 2군 여부를 떠나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코치가 자신의 의지로 퇴단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보통 시즌이 끝난 후 무슨 결정이든 내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팀을 떠나겠다고 하니, 구단 관계자들은 어안이 벙벙했다고 합니다.
B코치는 건강, 자신의 미래 등 여러 일신상의 이유를 대며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곧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최강야구에 합류한다는 것. 건강 문제를 들먹인 코치가 예능 합류를 위해 몸을 만든다는 소문에 구단 관계자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곧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최강야구에 합류한다는 것. 건강 문제를 들먹인 코치가 예능 합류를 위해 몸을 만든다는 소문에 구단 관계자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합류하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함부로 넘겨짚을 수 없었는데, 이종범 전 코치 사태와 맞물려 B코치도 합류한다는 얘기가 나오니 구단은 허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강야구' 합류를 위해 코치직을 던진 것인지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여러 정황상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최강야구'에 대한 프로야구계의 분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야구 예능이 프로야구의 시스템과 상도의를 무시한 채, 시즌 중 코치와 선수를 빼내가는 행위가 용인된다면, 앞으로 다른 이유를 들먹이며 프로리그에서 탈출하는 코치와 선수들이 생겨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상황이겠지만 아니라는 보장도 없죠. 최강야구 출연하는 출연료가 본인의 연봉의 몇배가 된다면 바로 탈출각이죠.
이는 KBO리그의 권위와 정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프로야구 팬들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이러한 핵폭탄급 사건을 미리 예방하고, 더 이상의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KBO 차원에서 JTBC '최강야구'에 그 어떤 야구 행정적 지원과 경기 운영에 대한 협조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KBO는 프로야구의 최고 관리 기관으로서, 리그의 근간을 흔드는 이러한 무례한 시도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야구 예능이 프로야구의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명목으로, 리그의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묵인해서는 안 됩니다.
최강야구의 과욕이 불러올 재앙, KBO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
JTBC 최강야구의 과욕은 이미 KBO리그에 핵폭탄급 논란을 터뜨렸습니다. 방송 그림을 위해 프로야구의 상식을 무시한 그들의 행태는 야구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황당한 감정을 넘어, 심각한 분노를 유발할 것입니다.
이대로라면 최강야구는 야구 발전을 위한 예능이 아니라, 프로야구를 파괴하는 예능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KBO의 현명하고 단호한 판단이 절실한 때입니다.
야구 팬들은 더 이상 동네 소꿉장난 같은 예능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존중과 상식이 통하는 진정한 프로야구를 보고 싶을 뿐입니다.
이상, 스트롱맨이었습니다.